‘암수살인’, 쏟아지는 호평..한국 영화 예매율 1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02 07: 47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암수살인'이 언론 및 평단에 이어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10월 2일(화)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4.7%(53,299명)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인 CGV에서도 13.3%로 한국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추석을 맞이해 개봉했던 쟁쟁한 한국영화 대작들을 잠재우며 할리우드 대작 '베놈'과 함께 10월 극장가의 쌍끌이 흥행을 예고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시작으로 올 가을 극장가의 흥행 청신호를 켠 '암수살인'은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 및 평단,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언론 매체 및 관객들은 영화의 메시지를 묵직한 드라마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주요 매체들은 “틀림없는 김윤석 X 물오른 주지훈. 범죄실화극의 새 지평을 열다!”(일간스포츠 이승미 기자), “김윤석 VS 주지훈, 美친 열연! 신파 없이 인간적인 울림을 선사하며 깊은 공감을 던진다!”(OSEN 김보라 기자) 등 사건을 끝까지 쫓는 형사와 속내를 감추며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으로 만난 김윤석과 주지훈의 폭발적인 시너지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르’의 관습을 깬 범죄실화극! 묵직한 드라마와 치밀한 수싸움을 펼친다!”(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촘촘한 플롯과 생생한 묘사, 치열한 심리전! 한국 범죄드라마의 새로운 경지!”(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 “영화에서 눈을 떼기 어렵다. 사건의 퍼즐을 맞춰 나가는 관객은 혹시 한 조각이라도 놓칠까 대사 하나하나에 집중한다”(조선일보 표태준 기자), “피와 살이 튀는 잔인함 없이도, 쫓고 쫓기는 무리한 추격전 없이도, 퍼즐 같은 단서와 두뇌 싸움만으로 관객을 110분 동안 오롯이 스크린 안에 가둬 둔다”(한겨레 유선희 기자) 등 범인이 아닌 피해자를 끈질기게 쫓는 형사의 집념과 진심에 공감하며, 범죄 장르의 통념을 깬 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언론 및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10월 극장가의 흥행 청신호를 알린 '암수살인'은 오는 3일(수)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pps2014@osen.co.kr
[사진] '암수살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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