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이별길', 1위 행진+지붕킥 달성..YG 양현석 "아이코닉 축하해요"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02 09: 47

아이콘이 '이별길'로 꽃길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팬들과 축하를 나눴다.
아이콘은 지난 1일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을 발표했다. 이어 타이틀곡 '이별길'은 2일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 벅스, 엠넷, 올레, 지니, 소리바다 등 총 6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수록곡 '좋아해요' '내가 모르게' '꼴좋다'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아이콘의 음악은 믿고 듣는다라는 공식을 또 한번 증명했다. 또 아이콘의 올해 히트곡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도 여전히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특히 아이콘은 발매 15시간만에 지붕킥까지 2회 달성했다. 지붕킥은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실시간 점유율에서 집계 범위를 넘어섰다는 뜻으로, 최대치에 오른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이날 양현석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에 "#아이콘 #iKON #이별길#GoodbyeRoad #Korea_Charts #NO1 #YG 아이코닉 축하해요 Congratulation iKONIC"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아이콘은 해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이콘의 ‘이별길’은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등 무려 25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지난 ‘죽겠다’의 24개국 1위에 이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중국 QQ뮤직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위와 쿠거우 K팝 신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 내 화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일본 아이튠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다. 가을 날씨와 맞물려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이콘은 오는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이후 최초로 ‘이별길’ 방송 무대를 선사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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