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아직도 전북으로 돌아와 달라는 메세지 받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02 09: 55

"아직도 전북으로 돌아와 달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전북 현대의 에이스에서 UAE로 이적하며 새로운 축구 인생을 펼치고 있는 레오나르도가 주목 받고 있다. 알 자지라에서 활약중인 그에 대해 트리뷴 온라인은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트리뷴 온라인은 2일(한국시간) "레오나르도는 그리스를 시작으로 전북을 거쳐 중동으로 이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르스 임대 후에 알 자지라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3경기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오나르도가 빠른 스피드에 결정력까지 갖춘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레오나르도는 전북의 기억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트리뷴 온라인에 게재된 인터뷰서 "한국에서 뛴 시간은 너무도 소중한 추억이었다. 오늘도 나와 내 아내는 SNS로부터 전북으로 돌아와 달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이것은 나의 자부심의 원천이다”라며 여전히 전북에 대한 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레오나르도는 “기간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브라질로 돌아가거나 은퇴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해외 무대서 더 많은 활약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앞으로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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