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소확행'과 '워라밸'의 의미를 알려줄 단 하나의 감성충전 어드벤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바로 어제 10월 1일(월) 저녁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손미나 작가와의 감성충전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는 일상에 지친 어른이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따뜻한 감성과 명대사들의 의미를 서로 나누는 눈부신 자리였다.
벌써부터 따뜻한 감성충전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이번 행사에서 손미나 작가,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하는 감성여행토크를 통해 영화만큼이나 소중한 인생의 미학과 담론, 질의응답이 오갔다.
손미나앤컴퍼니 대표 겸 언론사 편집인, 베스트셀러 작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생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손미나 작가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첫 감상 소감을 "사회를 나와서 잠시 꿈을 접었던 순간, 꿈을 함께 나눴던 동지를 만난 반가운 느낌이었다"로 전했다. 이어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는 "디즈니가 선사하는 선물 같은 기분이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영화였다"라고 감상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탄생 배경 속 책과 연결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손미나 작가는 "영화 속 대사에서 '너희들과 놀 수 없어'는 한국 사회에서 펼쳐지는 사회적 테두리 안에서 강박 관념과 환경을 생각하면 대한민국 모두가 공감할 것 같다. 나는 어릴 적 지방에 살아서 생각보다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환경에 있어 다행이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다시 자연과 함께 했던 동심과 그리움, 유년 시절을 많이 떠올렸다"라고 공감을 전했다. 더불어 "동심이 어른이 되면서 마음 깊숙이 들어가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튀어 오른 느낌이었다. 어른이 된 로빈이 마치 현재의 내가 된 듯 공감을 절실하게 느꼈다. 도시에 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잊고 있었던 부분을 끄집어 내는 소중하고 행복한 것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 속 중요한 소품인 빨간 풍선과 가방에 대한 의미와 원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나누기도 해 뜻 깊은 영화 이야기를 더해갔다. 손미나 작가는 "당신의 인생은 현재진행형이다"라는 영화 속 대사를 최고의 명대사로 선정했다. 선정 이유로 "현재를 희생한다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보장이 아니다.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다. 이 순간을 경험하고 느끼는 것을 즐겨야 한다. 하지만 무한 경쟁의 현실 속에 사람들은 대부분 망각하게 된다. 나로 봐선 최근 생각지도 못한 상황과 대비해보니 더욱 더 많은 생각을 들게 한 영화였다.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이 자극 될 것이다. 현재를 즐겨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곰돌이 푸 대사처럼 삶의 강박관념을 버리고 가까이 있는 문화나 예술을 통해 인생의 자극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번 영화를 통해 내 마음 속 행복의 빨간 풍선을 찾게 되는 기분 좋은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 '가끔 바보같이 살아도 괜찮아'라는 주문을 걸면서 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인생의 멘토다운 소중한 마지막 인사까지 전했다.
이처럼 마치 감성여행을 떠난 듯한 관객과의 대화도 소중하고 따뜻하게 성료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베놈', '암수살인'에 이어 박빙의 흥행 대결 구도에 안착해 올 가을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로까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입소문도 가히 폭발적으로 올라오고 있어 개천절 연휴 전세대가 다시 만날 행복과 감성의 영화로 각광받을 갓이다.
2018년 최고의 화두인 '소확행'과 '워라밸'을 모두 담아내며 올 가을 단연 최고의 감성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충전 어드벤처. 영화만큼 소중한 관객들과의 감성여행토크를 통해 새로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바로 내일 개천절 개봉한다./pps2014@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곰돌이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