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무리뉴, 10월 A매치 기간에 경질 가능성"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10.02 16: 32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월 A매치 기간에 무리뉴가 경질 될 가능성을 전했다.
리버풀,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한 제이미 캐러거는 은퇴해 데일리메일의 축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캐러거는 "무리뉴 감독이 드레싱룸에서 지도력을 잃었다. 선수단을 휘어잡지 못한다면 조만간 A매치 휴식기에 경질 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주축 선수인 포그바와 계속되는 갈등 관계를 빚고 있는 가운데 산체스 등 다른 선수들까지 불만을 표출하면서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고 있다.

맨유가 2018-19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하면서 무리뉴의 거취는 최대 관심사가 됐다. 맨유는 리그 7경기(3승1무3패)를 치른 시점에서 승점 10점에 그치고 있고, 골득실차는 -2다. 순위는 중위권인 10위에 처져 있다. 데일리메일은 "맨유의 역대 최악 시즌 출발이다"고 했다.
캐러거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 선수들의 지지를 잃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무리뉴 감독이 웨스트햄전에서 패한 후 '몇몇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노력했다'고 발언했는데, 드레싱룸에서 주도권을 잃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고참 선수들과 충돌하며 팀을 떠난 사례가 있다. 캐러거는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에서 감독직을 물러난 것과 비슷한 패턴을 올드 트래포드에서도 반복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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