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4강' 사리치, "모두가 꿈꾸는 무대..결승 진출 노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0.02 21: 27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 선수."
외국인 선수 사리치(수원 삼성)가 자신의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무대를 앞두고 있다.
미드필더 사리치는 오는 3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리치는 경기 전날인 2일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준결승이다. 지금 남은 4팀이 아시아 최강의 4팀"이라며 "내일 그리고 홈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결승에 진출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리치는 "유럽과 아시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챔스는 모두가 꿈꾸는 무대다. 그런 의미에서 영광이다. 결승에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에서 첫 시즌이지만 한국에서 매우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유럽이든 한국이든 일본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 선수로서 자세이고 결과를 내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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