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민하, 연기·댄스·공부 못하는 것 없는 팔방미인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03 06: 57

아역배우 박민하가 연기부터 댄스, 공부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연기와 춤 연습을 하는 박민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하는 오디션을 앞두고 엄마와 대본 연습에 돌입했다. 동생을 두고 가야하는 누나 연기를 연기해야 하는 민하는 금세 몰입해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지만 연기를 봐주던 엄마는 “보는 사람이 눈물이 안 나온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엄마의 조언을 들은 민하는 더욱 감정에 몰입했고 연기하는 민하를 보던 엄마도 눈물을 흘렸다. 패널들은 자연스러운 민하의 연기에 감탄했다.
이어 민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댄스 스쿨에 방문했다. 민하는 “안무를 익혀서 SNS에도 올리고 좋아요나 조회수 그런 거 보면 기분 좋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만 나오면 춤춰서 엄마한테 혼나고 그랬었다. 그냥 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먼저 민하는 영상보고 혼자 익힌 안무를 선생님께 선보였다. 혼자 익혔다고는 믿기 힘든 민하의 춤을 보고 “제가 손댈게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민하는 방탄소년단의 ‘IDOL’ 댄스를 배웠다. 처음 배운 것이지만 민하는 쉽지 않은 댄스도 완벽하게 따라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걸그룹을 시킬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민하의 엄마는 “거기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다. 그냥 자기가 재미있고 좋아하니까”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민하는 언니들의 도움을 받아 방탄소년단 ‘IDOL’ 커버 영상 만들기에 나섰다. 옷까지 갖춰 입고 제대로 준비한 민하는 넘치는 열정과 실력으로 만족스러운 영상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연기와 댄스까지 끼가 넘치는 민하는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학원도 다니지 않고 엄마의 지도 아래 공부를 하는 민하는 동생 민유의 방해에도 차분하게 숙제를 마치는 모습으로 기특함을 자아냈다.
끼와 재능, 공부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민하가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mk3244@osen.co.kr
[사진] ‘둥지탈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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