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기태 감독, "임기영 한 번 더 선발 기회줄 생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03 13: 03

"잔여경기 중 한 번 더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다". 
김기태 KIA 감독이 3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진 운용 계획을 공개했다.
2일 광주 NC전서 1이닝 3실점(5피안타 1볼넷)으로 무너진 좌완 전상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임기영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한 한승혁, 헥터 노에시, 임창용 순으로 선발진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범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기태 감독은 "체력안배 차원에서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KIA는 로저 버나디나-이명기-최형우-안치홍-김주찬-김선빈-박준태-최원준-김민식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양현종이다.
김기태 감독은 "오늘 새벽 2시 30분에 대구에 도착했는데 선수들 모두 표정이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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