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KIA)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양현종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회 황인준과 교체됐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3회 이원석 타석 때 투구 도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양현종은 경산 세명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이날 3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2-5로 뒤진 4회 황인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앞서 이명기는 1회 희생 번트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느껴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유재신과 교체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