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데뷔 첫 20홈런' 이원석, "중요한 경기 이겨 기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03 18: 07

"오늘 중요한 경기를 이겨 기쁘다". 
이원석(삼성)이 4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이원석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3회 좌중월 스리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원석은 이날 홈런으로 프로 데뷔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KIA를 20-5로 격파했다.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 
이원석은 경기 후 "오늘 중요한 경기를 이겨 기쁘다. 개인적으로 승리에 보탬이 됐고 올 시즌 개인 목표로 세웠던 20홈런을 달성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타석에서 자신있게 스윙하자고 마음먹은 게 주요했던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고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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