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3승' 최채흥, "이 좋은 느낌 잘 유지하고 싶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03 18: 13

"최근 들어 자신감도 커졌고 투구 밸런스와 컨디션 모두 좋다". 
최채흥(삼성)이 시즌 3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최채흥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양창섭(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은 KIA를 20-5로 꺾고 1경기차로 좁혔다. 

최채흥은 경기 후 "불펜에서 나오게 돼 2이닝 이상 막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위기 상황을 잘 막아 기분좋고 팀이 이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남은 경기에서도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하고 싶다. 그리고 시즌 끝날 때까지 이 좋은 느낌을 잘 유지해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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