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베놈', 개봉첫날 74만↑ 압도적 1위..'암수살인' 2위 출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04 07: 06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 주연 외화 '베놈'이 개봉 첫날 74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베놈'은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전국 74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베놈'은 마블 캐릭터의 영화지만 마블이 아닌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소니는 '베놈'을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는 차별되는 '소니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스'(SUMC)를 구축할 예정이다.

‘베놈’은 스파이더맨의 악역으로서 코믹스에 등장했다.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다가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습격을 받아 공생하게 되면서 겪는 내용을 그렸다.
배우 김윤석, 주지훈 주연 범죄스릴러 '암수살인'은 역시 개봉 첫날이었던 이날 43만 8,9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안착했다. '안시성',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협상'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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