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방탄소년단 뷔x엑소 도경수, 재능 많아 잘될 줄 알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0.04 11: 59

배우 정영주와 황석정이 방탄소년단의 누나 팬으로 거듭났다. 
4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SBS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정영주와 황석정은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고 자랑하며 "우리가 아이돌인 줄 알았다. 우리 BTS야. 러브 유어셀프"라고 외쳤다. 
실제로도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팬이었다. 황석정은 이날 신청곡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솔로곡 'singularity'를 틀 정도. 그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뷔라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부터 뷔를 지목했다. 딱 봤을 때 뷔가 가진 무한한 재능이 보이더라. 정말 재능이 많고 이제 시작이구나, 앞으로 무궁무진하겠구나 싶었다"며 넘치는 팬심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엑소 도경수도 그랬다. 사실 디오나 엑소가 누군지도 몰랐다. 그런데 도경수 눈을 보고 진짜 저 사람 잘 되겠구나 싶었다. 그 이후로 방탄소년단을 파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엑소와 방탄소년단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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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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