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의 OST를 위해 청하, 정세운, 오왠 등이 출격한다.
미스테리한 이수연(이제훈 분)과 이 세상의 ‘을’을 대변하는 한여름(채수빈 분)의 묘한 만남에 흐른 곡은 감성 싱어송라이터 오왠의 “Mystic World”로 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팝 사운드에 오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1부 엔딩에 노출된 후 누리꾼들의 관심을 폭발시킨 노래는 바로 차세대 여성 솔로 대표주자 청하의 ‘너였나 봐’이다.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는 이 곡은 도입부의 기타 선율과 후반부 비트가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여심을 사로잡는 가수 정세운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 느껴지는 곡 ‘이봐 이봐 이봐’도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여우각시별'의 OST는 '질투의 화신',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의 음악을 맡으며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음악감독으로 통하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OST 제작사인 이엘파크는 OST를 전격 발매하기에 앞서 1차 라인업을 선공개하며 “극의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여우각시별'의 감정선을 더욱 극대화할 ‘귀 호강’ OST 라인업이 발매를 앞두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은 두 결핍 남녀가 공항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매일을 치열한 순간과 마주하며 결국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알아가게 되는 휴먼멜로 드라마이다. 남녀 주인공의 신비스러운 캐미와 함께 일반인은 볼 수 없는 인천공항의 뒷모습까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까지 충족시켜주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이엘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