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가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에 이어 강경헌, 장희령까지 이어지는 초현실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11월 밤 10시20분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드라마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을 그린다.
앞서 '프리스트'는 메디컬과 엑소시즘을 결합한 신개념 장르라는 점에서, 그리고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가 각각 신념을 지키려는 엑소시스트 오수민, 생명을 지키려는 의사 함은호, 오수민의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인 신부 문기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바.


이 외에도 문숙, 오연아, 이영석, 손종학, 이건명, 장원형, 차민지, 유비 등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손종학은 한 평생 발로 뛰는 수사를 해온 퇴직을 앞둔 형사 구도균 역을, 이건명은 규칙을 중시하고 사회생활에 열심인 외과 과장 이기홍 역을, 장원형은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장원석 역을, 차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장경란 역을, 유비는 사설구급차 기사이자 비공인 구마결사 634레지아 단원 정용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4일 최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강경헌이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수간호사 차선영 역을, 그리고 데뷔 후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한 장희령이 남부가톨릭병원의 펠로우 2년차 김유리 역을 맡아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한 상태다. 각 배우들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캐스팅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힐 만큼, 이들이 보여줄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이에 신선한 소재와 실력 있는 제작진, 그리고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들이 모여 완성할 '프리스틴'의 초현실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및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