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회성, 불규칙 바운드에 귀 맞고 교체 '병원 진료 예정'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10.04 18: 55

한화 내야수 김회성이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회성은 4일 대전 롯데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회초 긴급 교체됐다. 롯데 전병우의 강습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로 튀어 올랐고, 김회성의 오른쪽 귀를 강타했다. 
귀에서 피가 흘려 내렸고, 결국 교체가 이뤄졌다. 선발 2루수로 나온 오선진이 3루수로 이동했고, 정은원이 김회성의 6번 타순에 2루수로 투입됐다. 

한화 관계자는 "타구에 맞아 귀에 출혈이 났다. 현재 지혈 중으로 피는 거의 멈췄다. 곧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광민이 태도 문제로 1군 엔트리 말소된 상황에서 김회성마저 갑작스런 부상을 당했다. 한화의 3루가 이래저래 불안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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