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70만 관중 달성 기념 시즌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6시 그라운드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신연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70만 번째 관중인 함정식(39, 대전 대흥동) 씨에게 2019년 시즌권 2매를 전달했다.
한화는 이번 시즌 한용덕 감독 등 프랜차이즈 레전드 출신 코칭스태프의 리더십을 발판으로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고 막판 2~3위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구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힘이 더해지며 구단 사상 역대 최다 관중 돌파 및 사상 첫 7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지난 3일 기준 한화는 홈 70경기에서 시즌 19번째 매진을 달성, 71만1555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또 평균 관중은 1만 165명에 달한다.
한편 한화는 오는 13일 NC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waw@osen.co.kr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