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G2, 순위결정전서 슈퍼매시브 완파 B조 1위 2R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04 23: 05

G2 e스포츠의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다. G2가 플레이-인 스테이지 순위결정전서 슈퍼매시브를 운영으로 압도하면서 B조 1위로 넉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G2는 4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 B조 슈퍼매시브와 순위결정전서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팀플레이를 발휘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아칼리-올라프-우르곳으로 상체를 탄탄하게 조합한 G2는 슈퍼매시브의 탑을 공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퍼스트블러드를 허용한 슈퍼매시브가 봇 1차 포탑을 노렸지만 기막힌 타이밍에 순간이동을 포탑에 걸은 G2의 플레이에 초반 부터 꼬였다. 

11분 봇에서 1킬을 추가하면서 2-0으로 앞서나간 G2는 '하야르난'의 진의 깔끔한 궁극기 이니시에이팅에 '퍽즈'의 우르곳의 빠져나가는 슈퍼매시브의 봇 듀오를 덮치면서 4-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글로벌골드도 4000까지 벌어졌다. 
23분 한 타가 결국 승부를 판가름지었다. 4킬을 쓸어담으면서 10-3으로 차이를 벌린 G2는 승리의 전리품으로 24분 바론을 취하면서 조 1위로 가는 8부 능선을 넘었다. 완전히 기울어진 경기를 슈퍼매시브가 다시 뒤집지는 못했다. 
G2는 슈퍼매시브의 억제기 두 곳을 공략한 이후 넥서스까지 정리하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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