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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x김재욱 구해줘"..'손 the guest' 허율, 역대급 오싹 빙의[종합]

[OSEN=박소영 기자] '손 the guest' 허율이 역대급 빙의 연기로 안방에 소름과 전율을 선사했다. 

4일 오후 전파를 탄 OCN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 극본 권소라 서재원)' 8화에서 새로운 빙의자가 나타났다. 윤화평(김동욱 분)과 육광(이원종 분)이 마주한 이는 초등학생 아이 정서윤(허율 분). 긴장한 아이에게 윤화평은 자신도 귀신을 본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정서윤은 "옛날 옷을 입은 여자가 보인다. 머리에 뭘 달고 있다. 무섭게 생겼다. 예전에 찾아왔을 땐 처음엔 무서웠는데 나중엔 괜찮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안 보인다. 대신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자꾸 따라온다. 꿈이 아니라 낮에도 보인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옛날 옷 입은 여자는 안 무서운데 그 사람은 무섭다. 다들 손에 부엌칼을 들고 있다. 집 앞에 찾아온다. 밖에서 문에 대고 말을 한다. 자기들이랑 다 죽이자고 한다. 그래도 괜찮다고. 그 분이 지켜준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서윤이 말한 그 분은 역시나 박일도였다.  

윤화평은 결국 최윤(김재욱 분)을 찾아갔다. 앞서 그는 윤화평이 박일도에 집착하며 폭주하자 다시는 같이 일하지 않겠다고 돌아선 상황. 윤화평은 최윤에게 정서윤의 이야기를 하며 다시 부탁했다. 최윤은 어린아이가 빙의됐다는 말에 윤화평과 동행했다. 

최윤은 "칼 든 사람들 언제부터 보였어?"라고 물었고 정서윤은 "두 달 전, 학교 근처에서요. 처음 본 아저씨가 쳐다보며 웃었다. 며칠 뒤 엘리베이터 타려는데 또 누가 있었다"고 답했다. 다행히 아직 정서윤은 빙의되기 전이었다. 윤화평은 정서윤 아빠의 죽음이 딸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했다.  

하지만 정서윤은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그는 "아빠는 저 때문에 집을 나갔다. 아빠 차를 타면 어떤 언니가 보인다. '아빠 저 언니는 왜 매일 따라다녀?' 라고 물었다.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그 얘기를 하면 아빠도 엄마도 화냈고 싸웠다"며 씁쓸하게 털어놨다. 

그 순간 경찰서에서 강길영(정은채 분)에게 조사 받고 온 엄마(심이영 분)가 집에 돌아왔다. 엄마는 윤화평과 최윤을 보며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 순간 정서윤은 엄마 뒤에 있는 귀신을 보고 뒷걸음질쳤다. 최윤은 정서윤을 달래려고 했는데 정서윤은 갑자기 "손대지 마. 이 더러운 사제놈아"라고 소리쳤다. 순간 빙의된 정서윤은 발악했다. 

정서윤을 진정시킨 후 최윤은 "20년 전 가족들한테 버려진 얘기 들었다. 당신이 왜 그렇게 무리하면서 박일도를 잡고 싶어하는지 조금은 알게 됐다"고 윤화평에게 말했다. 윤화평은 "그래 박일도 잡고 싶다. 가족들 그렇게 된 것 나 때문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서 박일도 내가 꼭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은 윤화평의 탓이 아니라고 위로했다. 그럼에도 윤화평은 "마음의 틈으로 악마들이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냐. 내 마음에 틈이 있어서 가족들이 그렇게 됐다. 서윤이는 절대로 나처럼 되지 않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화평과 최윤은 정서윤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그와 엄마는 이들이 박일도에 씌인 인물이라고 예상한 국회의원 박홍주(김혜은 분)와 연결고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정서윤을 위해, 박일도를 잡자고 결의했고 강길영도 도왔다. 

이들은 같이 사고 당일 아파트 CCTV를 지켜봤다. 정서윤은 칼 든 할머니를 보고서 뒷걸음질쳤지만 알고 보니 그는 빙의된 아빠였다. 정서윤이 봤다는 긴 머리에 빨간 점퍼를 입은, 노란색 귀걸이를 한 여자는 아빠가 뺑소니 사고로 죽인 피해자였다. 

정서윤은 또다시 베란다에서 귀신을 봤다. 엄마는 달려왔고 정서윤은 "의사선생님이 저건 환영이라고 했다. 이 돌을 던져서 귀신을 사라지게 해야해"라며 침대 밑에서 큰 돌을 꺼냈다. 이를 본 엄마는 "다른 사람한테 이 얘기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울부짖었다. 

그럼에도 정서윤은 "나 귀신 없앨 수 있다. 저번 것보다 더 커서 혼자 하기 힘드니까 엄마가 도와줘"라고 소리쳤다. 간신히 진정한 정서윤. 하지만 그는 "서윤이가 아빠를 죽였어. 아까 그 돌로. 이젠 쟤가 무섭다. 내 딸이지만 소름끼친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상처 받아 귀신들을 받아들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손 the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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