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부상 때문에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 방송 ‘RTL’은 5일(한국시간) “홀슈타인이 아우에 원정을 앞두고 걱정에 빠졌다. 이재성이 무릎 부상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성은 팀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 무릎 인대에 부상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발터 감독은 "이재성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원정 경기에 동행할 수 있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라면서 "대체자는 준비돼 있다.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의 부상은 팀에 악재다. 또 10월 A매치에 나서야 할 이재성이기 때문에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재성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뒤 전북에서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다.
홀슈타인 킬은 오는 6일 에르츠게비르크스에서 아우에를 상대로 2018-2019 분데스리가2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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