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과 포티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벤 측이 "사생활이라 답변할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오후 한 매체는 벤과 포티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도 인정하는 공식커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 벤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사생활이라 답변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포티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아티스트에게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벤과 포티는 앞서 지난 2016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벤과 포티가 6개월째 열애 중이며, 서울과 서울 근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벤과 포티 양측은 "음악 하다 알게 된 친한 사이다. 두 사람이 친하기는 하지만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무근", "자주 만나는 친한 사이라서 열애설이 불거진 거 같다. 연인관계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벤은 드라마 '프로듀사', '오 나의 귀신님', '오 마이 비너스',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드라마에 삽입된 OST로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열애중'이라는 곡으로 역주행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포티는 '듣는 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외에도 '넋', '봄을 노래하다', '별 헤는 밤', '말없이 바라만 봐' 등의 곡으로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