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세우겠다"..'슈퍼모델 2018' 21년 톱모델 장윤주 책임감 [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05 15: 08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변화를 통해서 또 다른 도약을 꿈꾼다. 가장 큰 변화는 모델 테이너 선발과 함께 선발 과정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공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톱 모델 장윤주와 김원중과 소녀시대 써니 그리고 배우 김수로가 힘을 합쳤다. 21년째 톱모델로 활약중인 장윤주는 후배 양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5일 오후 열린 SBS 플러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는 서장훈, 장윤주, 김원중, 써니, 김수로와 함께 슈퍼모델 도전자 15명이 참석했다. 
15명의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도전자 15명은 무대위에서 끼와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준비한 포즈는 물론 패기넘치는 구호를 외치며 신선한 매력을 자랑했다. 

양재영 PD는 스타 탄생이 이 오디션에 목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서장훈, 장윤주, 김원중, 써니, 김수로 등과 함께 최단 시간에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5년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를 이끌었던 장윤주는 스타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장윤주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모델들도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저의 비전 중에 하나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성을 보기 위해서 톱모델 김원중이 멘토로 합류했다. 김원중은 "엔터테이너적인 면은 김수로와 써니가 충분히 봐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모델로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려고 한다"고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김수로는 배우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것을 넘어서 모델테이너 선발에도 나섰다. 그는 "배우들도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모델도 연기력을 가져야 한다. 양쪽을 모두 학습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배우로서 자질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바이벌을 통해서 모델테이너 발굴을 나서는 만큼 여러가지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장윤주는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도전자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저희의 생각을 바꿔놓을 정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서 모델테이너를 뽑겠다고 선언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과연 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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