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이라"..벤·포티, 두번째 열애설 인정일까 부인일까(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05 15: 34

"사생활이라 답변할 수 없다."
가수 벤과 포티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열애를 인정하는 것도, 부정하는 것도 아닌 답변이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 벤과 포티의 열애설에는 더 많은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벤과 포티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6년 12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매체는 벤과 포티가 6개월째 열애 중이며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즉각 부인에 나섰다.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었다. 강력하게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두 사람이 동료와 친한친구 사이 이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벤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음악 하다 알게 된 친한 사이다. 두 사람이 친하기는 하지만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포티 측 관계자 역시 "자주 만나는 친한 사이라서 열애설이 불거진 거 같다. 연인관계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부인한 셈이다.
하지만 1년 10개월 만에 불거진 두 번째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때문에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열애를 인정하는 것도, 또 부인하는 것도 아니다.
5일 한 매체는 벤과 포티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벤과 포티가 최근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주변 사람들도 인정하는 공식 커플이다. 음악동료들과 친목모임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쨰 열애설에 벤 측은 OSEN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답변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포티의 소속사 관계자도 OSEN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입장을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양측 모두 두 번째 열애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부인을 하지 않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벤과 포티의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와 달리 즉답을 피한 상황이라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벤은 지난 2010년 베베미뇽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프로듀사', '오 나의 귀신님', '오 마이 비너스',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에 참여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2016년에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5월 발표했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역주행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티는 지난 2011년 싱글 'Give You'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듣는편지', '봄을 노래하다', '조디악'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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