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을 추억했다.
이병헌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션샤인 #김태리 #이병헌"이란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과 김태리가 서양식 정장 차림을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이병헌의 미소, 얼굴 가득 밝은 웃음을 채워넣은 김태리의 아름다운 투샷이 종영된 '미스터 션샤인'을 더욱 그립게 한다.

이병헌과 김태리는 지난 주 종영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와 고애신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노비 출신으로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끝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진 초이, 양반 출신이지만 의병이 되어 끝까지 독립군을 양성하는 결말을 그려낸 고애신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parkjy@osen.co.kr
[사진] 이병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