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27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신인여자연기상은 영화 ‘마녀’의 김다미에게 돌아갔다. 감격의 눈물을 흘린 그는 “일단 부산 국제영화제에 온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기쁜데 이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한 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배울 수 있게 해주신 박훈정 감독님, 배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너무 많은 것을 배워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데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