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오는 12월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
이시언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관악산으로 등산을 갔다. 이날은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 없던 날로, 이시언은 집 청소를 한 뒤 등산 중 먹을 음식까지 마련해 집을 나섰다.
그러던 중 이시언은 이제 곧 자신의 집이 될 신축 아파트를 보며 손을 흔들었다. 2년만에 새 건물이 완성이 다 되어 가는 것. 최근 청약 당첨이 되어 32평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된 이시언은 "오는 12월 중순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집들이 해야 한다"는 박나래의 말에 "굉장히 불안하다. 집다운 집에 안 살아보지 않나. 내 집인가 그 생각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현재 이시언의 집은 나날이 늘어가는 물건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다 싶을 정도로 좁아져 가는 상태. 이에 이시언이 새 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나 이시언의 새 집 마련은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많이 달라진 이시언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한다. '나 혼자 산다' 출연과 맞물려 이시언의 배우 생활도 '꽃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
물론 '대배우'가 아닌 '대기배우'라며 놀림을 당하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더욱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시언이다. 현재는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 출연,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드디어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게 된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와 함께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일상을 공유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