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8회 등판' 오승환,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K 2실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06 08: 41

'돌부처' 오승환(콜로라도)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첫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차전서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8회 무사 1루서 선발 타일러 엔더슨, 스캇 오버그,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라이언 브론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3루 위기에 놓인 오승환은 헤수스 아귈라에게 볼넷을 내줬다. 무사 만루.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3루 주자 옐리치가 홈을 밟았다.
오승환은 계속된 무사 만루서 헤르난 페레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콜로라도 벤치는 오승환 대신 크리스 러신을 마운드에 올렸다.
크리스 러신은 1사 만루 위기서 트레비스 쇼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에릭 크라츠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오승환의 자책점은 2점이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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