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했던 매니 마차도가 큰 한 방을 때렸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전날 6-0으로 승리한 다저스는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애틀란타는 아니발 산체스가 선발이다.
다저스는 1회말부터 터졌다.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저스틴 터너와 맥스 먼시가 각각 땅볼고 삼진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마차도가 있었다. 마차도는 3볼에서 88.1마일 커터를 받아쳐 좌중앙 담장을 넘겼다. 마차도의 선제 투런포로 다저스가 2-0 리드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