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7일 NC전 선발 김원중' 롯데, 선발진 조정 시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06 15: 05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총력전을 위해 선발진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진 운영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롯데는 지난 5일 사직 두산전이 우천 취소됐다.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노경은이 그대로 6일 한화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선발진에도 다소 변동이 생길 전망.

일단 조원우 감독은 "내일(7일) NC전 선발 투수는 김원중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당초 로테이션상으로는 박세웅이 등판해야 하지만 지난 2일 문학 SK전 선발 등판했던 김원중이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4위 KIA 추격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롯데인데, 빡빡한 일정 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0일 KT 위즈와의 더블헤더도 앞두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아직 더블헤더 경기의 선발 투수를 결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선발진 조정을 통해서 더블헤더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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