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 스벤슨케런 투입' C9, 갬빗과 넉아웃 스테이지 2-1 리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06 15: 39

'블래버' 대신 '스벤슨케런' 투입 전략이 들어맞았다. '스벤슨케런' 데니스 욘센이 정글러로 교체된 C9이 갬빗을 힘으로 찍어누르면서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C9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 LOL파크에서 열린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갬빗과 플레이-인 넉아웃 스테이지 3세트서 '스벤슨케런'의 탈리야를 중심으로 공세를 퍼부으면서 27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스벤슨케런의 움직임에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2레벨에서 한 박자 빠르게 들어간 스벤스케렌의 탈리야가 탑에서 퍼스트블러드를 챙기게했다. 갬빗과 곧바로 응수하면서 1-1를 만들었지만 스벤스케런이 탑을 또 한 번 공략하고, 봇 라인전에서 우세를 잡은 C9이 주도권을 잡았다. 

미드 협곡 아래 지역에서 맞붙은 한 타와 연이어 벌어진 교전에서도 '스벤슨케런'이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대지의 파동에 걸려든 갬빗의 챔피언들은 여지없이 킬 포인트의 제물이 됐다. 순식간에 킬 스코어가 5-1로 벌어졌고, 글로벌골드 차이 역시 5000까지 벌어졌다. 
주도권을 잡은 C9이 22분 바론을 사냥한 이후는 완전하게 일방적이었다. 바론 버프가 끝나기전 갬빗의 3억제기를 모두 쓸어버린 C9은 그대로 쌍둥이포탑과 넥서스까지 정리하면서 27분 경기를 끝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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