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연패 끊자' 채은성-양석환, 백투백 홈런...2-0 리드(5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10.06 17: 55

LG가 두산전 17연패에서 탈출하려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16차전을 치르고 있다. 앞서 15번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고, 지난해부터 17연패를 당하고 있다. 
양팀 선발 차우찬과 유희관의 팽팽한 투수전이 4회까지 이어졌다. 5회초 LG 선두타자 채은성은 유희관의 공을 밀어쳐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의 균형을 깼다. 

이어 양석환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연속 타자 홈런으로 2-0을 만들었다. LG의 시즌 5번째 연속 타자 홈런. 일단 LG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제 리드를 지키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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