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아는 형님'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아이 둘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미모를 가진 박주미는 수다 본능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의외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박주미의 반전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지기 충분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주미와 박성광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박주미의 솔직한 매력은 서장훈과 만나면서 빛이 났다. 서장훈은 20년전부터 박주미와 알고 지낸 사이다. 서장훈은 절친한 형이자 박주미의 남편을 거침없이 디스했다. 박주미는 서장훈에게 버럭하면서 본능을 드러냈다.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금방 적응한 박주미는 쉴 새 없이 토크를 풀어냈다. 예능으로 대세를 떠오른 박성광 역시도 박주미의 입담에 밀릴 정도였다.
박주미가 가장 즐거운 순간은 강호동에 대한 이야기와 둘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였다. 박주미는 강호동과 20여년전에 드라마 '소나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 첫 인연을 소중히 여긴 박주미는 강호동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주미는 "앞으로도 영원히 강호동이다"라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박주미의 매력은 입담에만 있지 않았다. 박주미는 우쿨렐레 연주로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했다.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노래실력까지 공개하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자랑했다.
박주미는 47세의 나이에도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돌아온 소나기'에서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박주미는 40대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모태미녀에서 수다장이까지 박주미는 '아는 형님'에 최적화된 매력을 보여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