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프라이즈, 홈런 2방에 고개 떨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07 11: 23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데이빗 프라이즈가 홈런 2방에 무너졌다. 
프라이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스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1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3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뉴욕 양키스는 앤드류 맥커친(좌익수)-애런 저지(우익수)-루크 보이트(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게리 산체스(포수)-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미구엘 안두자(3루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브렛 가드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잰더 보가츠(유격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에두아르도 누네즈(3루수)-이안 킨슬러(2루수)-샌디 레온(포수)-재키 브래들리(중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데이빗 프라이스. 
1회 1사 후 저지에게 선제 솔로 아치를 얻어 맞은 프라이즈는 2회 선두 타자 산체스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레고리우스와 안두자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지만 토레스와 가드너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놓였다. 프라이즈는 멕커친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점 더 줬다. 프라이즈는 2사 1,3루서 조 켈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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