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투수 엔트리를 교체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좌완투수 장민익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을 1군에서 제외했다.

장민익은 지난달 16일에 1군에 등록돼 2경기에서 1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21일 LG전에서는 1이닝을 1탈삼진 퍼펙트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26일 넥센전에서는 ⅓이닝 동안 홈런 한 방 포함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2실점을 했다. 결국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워준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9⅓이닝 16실점(11자책)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