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전날(6일) 더블헤더로 인해 훈련을 최소화했다.
KIA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SK와 더블헤더를 치른 KIA는 원래 도착 시간보다 20~30분 늦게 잠실구장에 도착했다. 체력 부담이 많았던 만큼, 최대한 휴식을 보장한 것이다. 김기태 감독은 "몇 분 차이지만, 선수들에게 여유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IA는 버나디나(중견수)-나지완(우익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지명타자)-유민상(1루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