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문규현, 왕웨이중 상대 백투백 홈런 폭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07 14: 30

롯데 자이언츠가 초반부터 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 자이어츠 정훈과 문규현이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정훈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왕웨이중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13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등장한 문규현도 2B2S에서 왕웨이중의 7구 125km 커브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백투백 홈런 기록은 시즌 60호, 통산 980호, 롯데 올 시즌 6번째다. 
정훈과 문규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롯데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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