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역대 93번째 1200경기 출장 달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07 14: 37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33)가 12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재호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6차전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1회초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김재호는 개인 통산 1200번째 출장을 달성했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호는 데뷔 첫 해 36경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특히 2013년 시즌 종료 후 손시헌(NC)이 FA 자격을 얻어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자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1200경기 출장은 KBO리그 역대 93번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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