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물놀이소년은 배우 강홍석...가수 아니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07 18: 17

'복면가왕'의 사물놀이소년은 배우 강홍석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동막골소녀에 맞서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에는 사물놀이소년과 블랙스완이 나섰다. 사물놀이소년은 임재범의 '비상'을 절절하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블랙스완은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을 차분하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두 가수의 무대를 본 동막골소녀는 "사물놀이소년의 무대는 남성적이고 멋있었다. 블랙스완님은 감동과 위로를 받은 것 같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셔서 감사다"고 말하며, 자신의 5연승에 대해서는 "주황불이다. 잘 모르겠다"면서도 "잘할 수 있지비!"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가왕결정전에 진출할 가수는 다름 아닌 블랙스완이었다. 56대 43으로 아쉽게 탈락한 사물놀이소년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우 강홍석이었다. 가수로 확신했던 사물놀이소년의 반전에 관객들은 단체 멘붕에 휩싸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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