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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5' 강호동부터 송민호·피오까지..인싸 게임 총출동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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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신서유기5' 홍콩에서의 귀신들의 첫날이 밝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5’에서는 귀신이 된 멤버들이 ‘한콩일’ 중 홍콩에서 벌어진 에피소드가 담겼다.

앞서 강호동은 ‘가오나시’, 이수근은 ‘처키’, 은지원은 ‘저승사자’, 안재현은 ‘강시’, 송민호는 ‘처녀귀신’, 피오는 ‘드라큘라’로 변신한 바.

시작은 강호동의 ‘인싸 되기 프로젝트’, 첫 게임은 ‘카테고리 게임’이었다. 나영석 PD는 강호동에게 게임 룰을 설명하며 “10분 안에 웃음이 터지고 시끌벅적해지면 드래곤볼을 주고 실패할시 강호동에게 벌칙으로 커피 사올 돈을 주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미션이라는 것은 비밀이었다. 그러나 강호동은 무려 설명에 8분을 쓰고, 피오는 끝내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이수근이 제안한 ‘드랍 더 비트’ 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드래곤볼 1성 획득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줄줄이 말해요’ 게임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때 안재현은 답을 맞히지 못해 “美친 아 몰라”라며 거친 매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한국 영화 말하기 문제에 은지원이 말한 ‘우뢰매’를 주워 ‘우뢰매4’라고 외친 가운데, 논란이 불거졌다. 모두 ‘우뢰매4’는 없다고 말했지만 나영석 PD는 “우뢰매가 8까지 있다”며 반전을 선사했다. ‘우뢰매 사태2’도 펼쳐졌다. 안재현은 ‘용으로 끝나는 말은’이라는 말에 “1인용”이라고 외쳤는데, 멤버들은 2인용부터 5인용이라고 외쳐 성공했다.

아침 식사 미션으로 멤버들은 고깔을 얼굴에 쓰고 식권을 주워야 했다. 은지원은 기득권, 이수근은 기권을 주워 실패하고 말았다. 송민호는 나영석 PD에게 확인하려는 강호동의 종이를 중간에 낚아챘고, 처음으로 식권을 획득했다. 송민호를 비롯해 피오, 이수근 세 사람만 기상 미션에 성공해 여유롭게 조식을 즐겼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신서유기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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