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콜로라도, 오승환 포함 3차전 '전원출격대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0.08 02: 39

오승환(36·콜로라도)이 3차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홈구장 쿠어스 필드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밀워키 브루어스와 3차전을 치른다. 밀워키 2연전에서 모두 패한 콜로라도는 남은 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둬야 챔피언십시리즈에 갈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좌익수), DJ 르메이유(2루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트레버 스토리(유격수), 맷 홀리데이(좌익수), 카를로스 곤살레스(우익수), 이안 데스몬드(1루수), 토리 월터스(포수), 헤르만 마르케스(투수)의 라인업이다. 오승환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중견수), 크리스챤 옐리치(우익수), 라이언 브론(좌익수), 트래비스 쇼(2루수), 제수스 아귈라(1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 에릭 크라츠(포수), 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 웨이드 마일리(투수)가 선발이다.
경기를 앞두고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포스트시즌 첫 홈경기는 로키스 팬들에게 좋은 날이다. 오늘 춥겠지만 우리 팬들에게는 익숙한 환경일 것”이라며 “트레버 스토리가 하루 쉬어서 아주 좋다. 오늘 모든 선수들이 다 준비됐다. 4차전 선발 프리랜드까지 여차하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승환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총력전을 예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덴버(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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