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당구부 성공' 아프리카tv, 생활체육 활성화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08 10: 30

아프리카tv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새로운 동영상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자체 제작이라는 무대에 뛰어 들었다. 현재 각종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tv는 지난달 당구 레슨 프로젝트인 '두근두근 당구부' 대회를 개최했다.
'두근두근 당구부'는 수강생들의 4구 대회로 당구를 배우고자 하는 여성 BJ들이 3개월간 당구 레슨을 받고 대회를 열어 우승자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메인 스폰서까지 유치한 '두근두근 당구부'는 입문자 위주의 대회로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실전에서 실력을 늘이는 대회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BJ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몰입해보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당구라는 스포츠로 생활체육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함. 또한 두근두근 당구부가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2기, 3기로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스포츠팀에서는 당구 외에 낚시, 볼링, 운동 등 다양한 생활체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생활체육 BJ들이 더욱 늘어나고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두근두근 당구부'를 시작으로 새로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아프리카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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