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겸 "'믹스나인' 출연, 세븐어클락 리더로서 책임감 가진 계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0.08 14: 54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의 멤버 한겸(본명 송한겸)이 JTBC '믹스나인'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한겸은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NH아트홀에서 열린 세븐어클락의 두 번째 미니앨범 '#7'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믹스나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한겸은 '믹스나인'에 출연해 본명 송한겸으로 알려진 만큼, 활동명도 본명인 한겸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믹스나인'이라는 기회가 찾아온 것에 대해서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열심히 준비했다. '믹스나인'에 합격하게 돼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주변 어른들과 부모님께서 항상 열심히 하면 빛을 발한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그말을 굉장히 잘 듣고 열심히 성실하게 하다 보니까 '믹스나인'이라는 빛이 왔구나 생각했다. 아쉽게도 데뷔가 무산되면서 인생에서 회의감을 솔직히 조금씩 느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멤버들이 응원도 해주고 서프라이즈 파티도 즐겁게 해줘서 세븐어클락 멤버들 덕분에 웃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믹스나인' 데뷔조 아홉 분이랑 같이 못 하게 된 게 가장 아쉽다. 세븐어클락 리더로서 책임감을 더 갖게 된 계기가 됐고 세븐어클락 완전체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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