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구하라, 前남친 협박고소 "합의된 성관계 영상, 처벌 불가"[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08 21: 19

구하라가 리벤즈 포르노 협박문제로 또 한번 화두에 올렸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와의 폭력행위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가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 남자친구가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협박했다고.  
30초와 8초 분량에 사적인 동영상을 보낸 것과 동영상 유포하지 말라고 무릎꿇는 구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하라는 "그를 자극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 했다"면서 "하지만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선 매듭지을 수 없겠다 판단해 이를 공개했다"고 밝혀졌다. 
 
헤어진 후 동영상을 공개 유포하는 사회적인 보복의미의 '리벤즈 포르노'에 대한 문제도 불거졌다. 처벌수위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었다. 게다가 합의하에 촬영된 동영상 유출은 처벌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어 유출 자체로 징역 3년이란 개정안을 보고 있다고. 이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공식청원은 21만명이 돌파한 상태며, 결과 발표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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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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