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과♥"..'외식하는날'이 보여준 진정한 외식의 의미[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10 06: 49

'외식하는날'이 진정한 외식의 의미를 각인시키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선 지금까지 화제가 됐던 메뉴들을 소개했다. 이날 김영철, 홍윤화, 김지혜, 돈스파이크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외식을 즐겼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 자녀들과 함께 랍스터 가게로 향했다. 네 식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오는 랍스터를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자녀들은 큰 사이즈의 랍스터를 들고 먹으며 "쫄깃쫄깃해"라고 감탄했다. 이를 본 김지혜와 박준형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홍윤화는 연인 김민기와 함께 본삼겹 집을 찾았다. 현재 다이어트 중인 홍윤화는 치팅메뉴로 본삼겹을 먹고 흡족스러워했다.  
강호동은 홍윤화의 생생한 리액션을 보고 "저건 진짜 보상받는 기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기도 홍윤화를 다정히 바라보며 본삼겹 먹방을 펼쳤다.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독도새우 집에 갔다. 돈스파이크는 "별표 있는 것 다 주세요"라고 주문하며 통큰 면모를 자랑했다.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에게 섬세하게 새우를 까주는 것은 물론 새우초밥을 직접 만들었다. 어머니는 꽃새우를 보고 "너무 사랑스럽다. 행복하다"라며 "말이 필요 없다"고 먹방을 즐겼다.
그러다 어머니는 "'외식하는 날' 포에버다. 아들이 까준 새우를 먹으니 눈물날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고 눈시울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어머니가 '외식하는 날'을 통해 외식하면서 달라졌다. 빍아지셨다"라며 "'외식하는 날'에게 너무 고맙다. 어머니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좋다"고 뿌듯해했다.
이 같이 '외식하는 날'은 단순히 음식만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외식이 갖는 의미, 기쁨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 이는 스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만큼 '외식하는 날'은 더욱 특별한 먹방 프로가 될 수밖에 없을 터다. 이가운데 스타들은 '외식하는 날'을 통해 또 어떤 먹방을 보여줄까. /misskim321@osen.co.kr
[사진] 외식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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