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와파랑새',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돌풍시작 되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10 07: 54

 재팬애니메이션 '리즈와 파랑새'가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즈와 파랑새'(야마다 나오코 감독)은 지난 9일 6,653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성영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의외의 복병임을 입증했다. 
‘리즈와 파랑새’는 외톨이 미조레와 그녀에게 유일하게 다가와준 노조미, 단짝이 된 두 소녀가 고등학교 마지막 콩쿠르곡을 함께 준비하며 겪게 되는 우정과 성장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을 비롯해 '목소리의 형태' 제작진이 총출동해서 다시 한번 뭉친만큼 작화와 스토리 역시 탄탄하다. 
'리즈와 파랑새'가 과연 재패니메이션 마니아들을 넘어 일반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면서 박스오피스에서 점점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리즈와파랑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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