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KT 김진욱 감독, "김민, 올 시즌 최고의 피칭"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10 21: 15

KT 위즈가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완승을 거뒀다.
KT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 10-1 완승에 이어 2경기를 내리 따내 9위 자리를 사수했다.
선발 등판한 김민이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고, 정현이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어제 경기를 하고 장거리 이동을 해서 더블헤더를 치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도 투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선발 김민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고 타선에서는 정현이 홈런을 통해기선제압 및 승리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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