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기사회생 조원우, "노경은 완벽한 투구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10.11 21: 21

"노경은 완벽한 투구했다"
롯데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노경은이 6이닝 무실점 역투와 전준우의 결정적인 투런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KIA에 반게임차로 추격한 롯데는 나머지 2경기에서 역전의 꿈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롯데는 노경은의 역투와 필승조를 가동해 후반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번타자 민병헌의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전준우는 8회 결정적인 투런포(31호)를 터트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5강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다. 

경기후 조원우 감독은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노경은 투수가 완벽한 투구를 했다. 시즌 중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활약이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타선의 침체로 걱정있었지만 민병헌과 전준우가 좋은 타격을 했다. 타선도 집중력을 찾아간다고 생각한다. 1경기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집중해서 내일 경기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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