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노튼쇼' 방탄소년단X우피골드버그 만났다..'불참' 지민 응원봇물(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12 13: 46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BBC 간판 토크쇼 '그레이엄 노튼쇼'에서 배우 우피 골드버그와 만났다. 이가운데 지민은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가 우피 골드버그를 만났다"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우피 골드버그와 함께 손하트를 만들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우피 골드버그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Love these guys!!!"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IDOL' 뮤직비디오 속 한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과 우피 골드버그는 '그레이엄 노튼쇼'에서 만났다. ‘그레이엄 노튼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인 그레이엄 노튼(Graham Norton)이 2007년부터 진행하는 영국 BBC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는 영국 최고의 심야 토크쇼이다.
방탄소년단은 우피 골드버그, 제이미 도넌, 로자먼드 파이크과 함께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한 입지를 재입증했다. 또한 토크는 물론 'IDOL' 무대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녹화에는 지민이 불참했다. 빅히트는 "녹화 당일 오전부터 목과 등에 심한 담이 몰려 의료 조치를 취했다. 방송국까지 도착하여 녹화에 참여하려 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녹화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팬들은 각국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것은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이어 영국 토크쇼까지 출격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유럽 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O2 아레나는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이 열린 대형 공연장으로 이틀간의 콘서트 표 4만장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 우피 골드버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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