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3일째 1위·240만 돌파..'베놈' 넘고 장기흥행 시동[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13 06: 51

영화 '암수살인'이 '베놈'을 제치고 3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2만 754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총 누적 관객수는 240만 1613명이다.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특히 동시기 개봉작인 '베놈'을 넘고 1위 탈환에 성공한 '암수살인'은 여전히 예매율 1, 2위를 다투며 장기 흥행을 예고 중이다. 개봉 11일째인 오늘(13일) 250만 관객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베놈'으로 같은 기간 10만 7351명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86만 3001명이다. 3위는 한지민 주연의 '미쓰백'으로 3만 4065명을 추가해 총 누적 관객수는 6만 6408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암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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