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김재환이 동명이인 야구선수 김재환을 만났다. 두 사람은 짧게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응원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 김재환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대 KT 경기에 깜짝 등장했다. 김재환이 야구장에 등장한 모습이 각종 인터넷 및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OSEN에 "김재환이 동명이인 야구선수 김재환의 팬이다. 팬으로서 김재환 선수를 직접 만나 응원을 전했고, 이후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라 밝혔다.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김재환은 2018 KBO리그 현재 타점 1위, 홈런 1위에 빛나고 있다. 워너원 김재환 역시 현재 호성적 기록 중인 야구선수 김재환을 만나 응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야구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하지만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김재환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월드 투어 콘서트를 마친 뒤 내달 19일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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